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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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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 IP 활용한 방치형 RPG의 등장...넥슨 '메이플 키우기' 내달 글로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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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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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이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를 내달 6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 사진=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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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이 메이플 스토리 IP를 활용한 방치형 게임을 선보이며 IP 확장에 나선다.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상설 PC방 '메이플 아지트'를 오픈한 데 이어 방치형 EPG 장르에도 진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넥슨은 에이블게임즈와 함께 공동 개발한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를 내달 6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메이플 키우기는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 장르로 개발됐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IP 팬에게는 친숙한 캐릭터와 세계관에 기반한 새로운 장르의 재미를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자동 성장 요소에 메이플스토리의 고유한 시스템을 더한 색다른 매력과 만족감을 제공한다.

    메이플 키우기는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내달 6일 출시에 앞서 5일에는 사전 다운로드를 오픈한다. 출시 전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한 이용자에게는 무기 및 동료 획득에 사용할 수 있는 3000 '레드 다이아'와 자신의 캐릭터를 꾸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모자 아이템 4종을 선물한다. 아울러 출시 후 게임 접속과 플레이로 다채로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넥슨은 앞서 방치형 RPG 개발력을 인정받은 에이블게임즈와 '메이플 키우기' 공동 개발 소식을 알리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싱가포르, 호주 등 4개 국가에서 공개형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테스트 기간 높은 재접속률과 긍정적인 이용자 평가를 얻으며 현지 이용자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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