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패트리엇(PAC-3) 미사일이 배치되어 있는 모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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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8군은 “제35포병여단 제1대공포병연대 제2대대(2-1 ADA BN) 병사들의 귀환을 환영한다”며 “이들은 미국 중부사령부 관할 구역 내 주요 미군 및 연합군 자산을 위한 핵심적인 공중 및 미사일 방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긴급 명령으로 한반도를 떠났었다”고 했다. 돌아온 병력은 500여 명 규모로 알려졌다.
이들 병력은 지난 6월 카타르 미군 공군 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막는 작전에 투입됐었다. 미국 B-2 전략폭격기의 이란 핵시설 타격 이후 벌어진 이란의 보복 공격이었다.
미 8군은 “한국에서 지속적인 실사격 훈련, 준비 태세 평가 및 합동 훈련을 통해 연마한 능력은 해외 실전 작전 성공에 필수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8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패트리엇 포대가 한반도로 복귀할 때 최신으로 개량된 미 육군 장비를 가지고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복귀한 패트리엇은 장비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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