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택 전 환경부 장관.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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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선 충북지사와 11~13대 국회의원 등을 지낸 정종택 전 환경부 장관이 5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0세.
충북 청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청주고,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58년 내무부(현 행정안전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1971년 박정희 대통령 지시로 초대 새마을 담당 비서관이 됐다.
이후 1976~1980년 충북지사를 지냈고, 노동청장·농수산부 장관을 거쳐 1981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충북 청주·청원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기록했다.
고인은 정무제1장관,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뒤 1997년 충청대 초대 학장(총장), 2009년 충청향우회 총재 등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경기도 안성 대한민국헌정회 헌정관이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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