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라인,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발급소, 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 직접 점검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5일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정읍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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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5일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정읍시 용계동 739-2)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월 21일 광주광역시 기러기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데 이어, 동절기 진입으로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으로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방역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은 축산 차량의 출입 시 차량 소독을 실시해 병원체의 외부 유입을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김종훈 부지사는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소독라인,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발급소, 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시 축산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관리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을 요청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방역은 축산업의 생명선으로, 현장 근무자 여러분의 노력이 도 전체 방역의 핵심"이라며 "방역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 운송차량 등 민관이 협력해 가축전염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거점소독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철저한 가축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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