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AI 확산 원천 차단"…이학수 시장·김종훈 경제부지사, 정읍 거점소독시설 점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소독라인,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발급소, 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 직접 점검

    더팩트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5일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정읍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5일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정읍시 용계동 739-2)을 방문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월 21일 광주광역시 기러기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데 이어, 동절기 진입으로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전북으로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방역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은 축산 차량의 출입 시 차량 소독을 실시해 병원체의 외부 유입을 차단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학수 시장과 김종훈 부지사는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소독라인, 대인소독실, 소독필증 발급소, 폐수처리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시 축산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방역관리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에서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철저한 방역을 요청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방역은 축산업의 생명선으로, 현장 근무자 여러분의 노력이 도 전체 방역의 핵심"이라며 "방역시설의 철저한 운영과 함께 축산농가, 운송차량 등 민관이 협력해 가축전염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거점소독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철저한 가축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sww993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