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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창원 도로서 만취 운전한 30대…사고 후 '차량 전도'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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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경남 창원시 한 도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현장. 30대 여성이 만취해 차를 몰다가 전도 사고를 냈다. /사진=뉴스1(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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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에서 30대 여성이 만취해 차를 몰다가 전도 사고를 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창원중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40분쯤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상남시장 인근 도로에서 만취한 채 모닝 승용차를 운전하다 길가에 정차한 코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가 전도되고 차량이 파손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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