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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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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보통합 마주동행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충남에듀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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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첫 ‘교실에서 만나는 인권’ 교육자료 개발

    유치원 교원 대상 ‘디지털시대를 이끄는 힘’ 배움자리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례와 경험 공유

    쿠키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마주동행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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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부터 마주동행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6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 지원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어린이집과 현장 지원단이 함께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점활동과 교사 연구ㆍ연수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면서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영유아학교’와 ‘마주동행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학교는 교육부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지난해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마주동행학교는 충남형 유보통합 시범학교로 올해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 중 중점활동과 교사 연수 강화를 수행하고 있다.

    마주동행학교 운영의 내실화 지원을 위한 현장 지원단으로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 및 아동학 교수, 도내 유아교육 전담 장학사, 지자체의 보육 담당자, 특수교육 전문가, 유아교육원 연구사, 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구성하여 이메일, 비대면, 현장 방문, 소그룹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 마주동행학교를 시범 운영하면서 충남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적합한 충남형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유아들이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첫 ‘교실에서 만나는 인권’ 교육자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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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에서 만나는 인권'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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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은 2022 개정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고시외 과목으로 ‘교실에서 만나는 인권’ 교육자료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이란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위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학기별 33시간 이상 확보해 한학기 이상 편성 운영하여야 하는 시간으로, 인권 관련 과목이 신설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사례이다.

    함께 개발된 교수학습자료는 △‘인권을 느끼다’ △‘인권을 이해하다’ △‘인권을 실천하다’ 등 총 3단원으로 19개의 학생 활동중심의 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한글을 음성과 다국어로 변환할 수 있는 보이스아이(VOICEYE) 코드를 삽입하여 시각장애인이나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는 7~8일까지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교수학습자료 활용 연수를 진행하여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교육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충남교육청에서는 ‘교실에서 만나는 인권’ 이외에도, 애니메이션과 웹드라마 등 동영상 2종과 관련 교수학습자료를 제작·배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혐오와 편견, 차별이 사회적인 문제로 연결되는 가운데, 실천중심 인권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겠다”라며, “개발된 다양한 자료들이 앞으로 인권친화적인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교원 대상 ‘디지털시대를 이끄는 힘’ 배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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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은 6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유치원 교원 8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를 이끄는 힘! 디지털 기반 유치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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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은 6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유치원 교원 8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시대를 이끄는 힘! 디지털 기반 유치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형 미래유치원 실현을 위한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힘! 유치원 교사의 인공지능(AI) 문해력과 시민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한, 유아의 디지털 과의존·과몰입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고, 교원의 디지털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디지털 기반 유치원은 ▲디지털을 활용한 놀이 중심 수업 운영 ▲유아 디지털 시민성교육 실천 ▲유아의 디지털 과의존‧과몰입 예방교육 ▲가정과 연계한 디지털 윤리교육 등을 통해 유아가 디지털 미디어와 소통하며 자신만의 배움과 놀이로 생성하고 사회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 중심 디지털 활용 교육을 통해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력, 창의력, 의사소통, 협력 등 미래역량을 길러 갈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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