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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어제(6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여야는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에 대한 첫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놓고 거세게 공방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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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김ㅎㅈ을 만나서 상의해라" 그렇게 얘기한 건 제 얘기가 아닙니다. 보도도 나왔고 실제로 그 텔레그램 같은 내용이 전부 다 공개가 됐습니다. 그러면 김ㅎㅈ이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뭐 의원님 말씀하신 은어로 알겠습니다 제가.]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이 김ㅎㅈ은요, 당연히 김현지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당시 김용과 친하면서 모든 것을 상의할 정도로 권한이 있고 위증 교사분들하고도 같이 근무했고 위증 교사분들이 인사로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김현지밖에 더 있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저는 뭐 사실 다르게 생각하는데 의원님 답을 정해 놓고 물어보셔서.]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제 의견을 안 들으시잖아요. 질의에 제 답변을 들으시진 않으시잖아요.]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김ㅎㅈ이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생각하시는 분이겠죠. 제가 볼 때 생각하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중요합니까 저한테?]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왜 중요합니까? 아니 그래도 답변할 기회는 주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제가 피의자입니까? 증인이면 증인으로 대우해 주십시오. 자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중략-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그 국회의원 하시면서 국정감사 질문하는 자리에 있다고 함부로 말씀하실 입장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법률 비서관 하셨던 분으로서... 제 이야기를 들으십시오. 법률 비서관 하셨던 분으로서 저는 국정감사 내내 의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다 검토해봤습니다. 주로 김현지 부속실장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만 하셨습니다. 저는 그렇다고 해서 의원님이 김건희 여사의 관계와 채해병 사건과의 관계가 덮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하게 지금 말씀드리게 두세요. 왜 남의 질의에 자꾸 끼어들고 답변에 협박합니까? 그건 윤석열 정부 때 하던 짓 아닙니까. 지금 말씀이 너무 지나치십니다. 의원님. 국정 감사와 관계없는 질문으로 국정감사의 전선을 바꾸고 있지 않습니까.]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제가 답변 드린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답변까지 압박하십니까? 왜 답변을 압박하십니까.]
※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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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김ㅎㅈ을 만나서 상의해라" 그렇게 얘기한 건 제 얘기가 아닙니다. 보도도 나왔고 실제로 그 텔레그램 같은 내용이 전부 다 공개가 됐습니다. 그러면 김ㅎㅈ이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뭐 의원님 말씀하신 은어로 알겠습니다 제가.]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이 김ㅎㅈ은요, 당연히 김현지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당시 김용과 친하면서 모든 것을 상의할 정도로 권한이 있고 위증 교사분들하고도 같이 근무했고 위증 교사분들이 인사로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김현지밖에 더 있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저는 뭐 사실 다르게 생각하는데 의원님 답을 정해 놓고 물어보셔서.]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답을 정해놓는 게 아니라 재판 과정에서 다...]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제 의견을 안 들으시잖아요. 질의에 제 답변을 들으시진 않으시잖아요.]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김ㅎㅈ이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생각하시는 분이겠죠. 제가 볼 때 생각하는 사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중요합니까 저한테?]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왜 중요합니까? 아니 그래도 답변할 기회는 주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제가 피의자입니까? 증인이면 증인으로 대우해 주십시오. 자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중략-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그 국회의원 하시면서 국정감사 질문하는 자리에 있다고 함부로 말씀하실 입장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법률 비서관 하셨던 분으로서... 제 이야기를 들으십시오. 법률 비서관 하셨던 분으로서 저는 국정감사 내내 의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다 검토해봤습니다. 주로 김현지 부속실장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만 하셨습니다. 저는 그렇다고 해서 의원님이 김건희 여사의 관계와 채해병 사건과의 관계가 덮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분명하게 지금 말씀드리게 두세요. 왜 남의 질의에 자꾸 끼어들고 답변에 협박합니까? 그건 윤석열 정부 때 하던 짓 아닙니까. 지금 말씀이 너무 지나치십니다. 의원님. 국정 감사와 관계없는 질문으로 국정감사의 전선을 바꾸고 있지 않습니까.]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제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지않습니까.]
[강훈식/대통령비서실장 : 제가 답변 드린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답변까지 압박하십니까? 왜 답변을 압박하십니까.]
※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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