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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송수연, 낭만 결혼식 뒤 아픔 속 이혼 과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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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낭만 결혼식으로 주목받았던 인플루언서 송수연이 이혼 심경을 전했다.

    스타데일리뉴스

    출처=송수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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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수연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부로 갑자기 진짜 이혼을 했다. 허무하고 속상한 마음에 어젠 많이 울었다"며 이혼 사실과 함께 복잡한 심경을 담은 글을 남겼다.

    송수연은 유튜브 채널 '진짜부부'를 운영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2년, 도너츠를 먹으며 "진짜 팥"이라고 말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고, 비 오는 날 축가를 부른 결혼식 영상은 '낭만 결혼식'으로 불리며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고, 이번 글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상세히 밝혔다. 그는 "6월 홀로서기를 알렸던 날이 제가 소제기를 했던 날이다. 두 개의 소송 중 하나는 판결문을 받았고, 하나는 조정기일이 잡혀 어제 법원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냥 가볍게 갔는데 모든 걸 내려놓고 서명하고 왔다"며 "법이 판단해주길 바랐지만 허무하게 끝나 속상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서명을 한 이유는 단 하나, 아이를 위해서였다"며 "결혼도 이혼도 실패했지만 상황을 끌고 가는 것이 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엄마는 끝까지 책임감 있게 너를 사랑이라는 그 마음 하나로 지키겠다"며 "많이 잃었지만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 힘내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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