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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백악관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지난 6일, 백악관에서 비만약의 가격 인하를 발표하는 동안 트럼프는 피곤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힘겹게 눈을 끔벅거리더니 잠시 눈을 감기도 했습니다.
손으로 이마를 짚고 어떻게든 잠에서 깨어 보려고 합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거의 20분 동안 눈을 뜨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전했습니다.
WP는 이날 행사가 제약회사 임원이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로 중단되었는데, 약 한 시간 뒤 행사가 재개된 뒤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눈을 감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백악관은 대통령이 졸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퍼졌습니다.
바이든 정부에서 일했던 니라 탠든은 "바이든이 졸고 있었다면 미국의 주요 언론은 난리가 났을 것"이라고 했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졸린 트럼프가 돌아왔다"며 조롱했습니다.
민주당 진영에서 강하게 공격한 건 이제껏 트럼프가 바이든 전 대통령의 조는 모습을 부각해 고령의 나이를 공격해 왔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79세로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The White House' 'telegraph'·washingtonpost]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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