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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FM동물메디컬센터, FASAVA서 임상 연구 증례 7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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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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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김포에 위치한 FM동물메디컬센터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2025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FASAVA(소동물수의사대회)에서 임상 연구 증례를 발표했다.

    FASAVA(소동물수의사대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소동물수의사 학술대회로, 국내외 수의사들이 최신 진료 트렌드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다.

    이번 증례 발표에는 △곽지훈 동물종양센터 원장(김포점) △최성영 고양이의료센터 원장(고양점) △정민규 동물영상의학센터 원장 △이호준 내과과장(고양점) △이유진 내과팀장(고양점) △정규식 교수(자문위원)가 참여했으며, 임상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 7건의 연구 증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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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동물메디컬센터는 종양·내과·영상의학과 등의 분야에서 다룬 증례를 통해 근거 중심의 치료 프로토콜과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을 갖춘 2차 동물병원이다.

    특히 이번 증례에서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중앙대학교와 FM동물메디컬센터 의료진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루비듐(Rb+)이라는 이온이 뇌의 이온 항상성을 회복시키고, 알츠하이머 유사 병리를 되돌릴 수 있다는 혁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곽지훈 FM동물메디컬센터 동물종양센터 대표원장은 “이번 FASAVA 2025 발표는 단순한 학술 보고가 아닌, 임상에서 느낀 문제를 과학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수의사들이 매일 마주하는 것은 각기 다른 질병 양상과 반응을 보이는 동물 환자로,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이론을 현장에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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