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검찰과 법무부

    '대장동 항소포기' 책임론 노만석 검찰총장대행 휴가…거취 고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지난 10일 서울 대검찰청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오늘(11일)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검찰의 대장동 민간업자 사건 항소 포기 결정 이후 일선에서 노 대행의 책임론이 확산하자, 거취 문제를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검사로 구성된 대검 연구관들부터 부장검사급에 이어 참모진인 대검 부장 사이에서 노 대행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일선 검사장과 지청장들, 법무연수원 신임 검사 교육 담당 검사들도 노 대행에게 항소 포기 결정의 공식 설명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앞서 대검은 김만배 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혐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 실익이 없다는 이유로 항소 포기를 지휘한 바 있습니다.



    장연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