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오늘(11일) "대통령실 부서별로 날짜를 나누어 청와대로 옮겨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이전 날짜와 부서별 이전 순서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이전 업무를 맡고 있는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실은 최근 일부 대통령실 관계자들에게 이와 같은 이전 시점 계획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올해 안에 모든 부서를 다 청와대로 옮기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청와대 연내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방침을 밝혀왔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연내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대통령 관저 이전'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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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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