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부위 질병·기형 치료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가 3천명
“학회 글로벌 위상 높이겠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가 3천명
“학회 글로벌 위상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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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수 연세대 치과대학장이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정 학장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1월까지 2년이다.
1962년 창립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는 턱과 얼굴 부위의 질병, 기형, 외상을 외과적으로 치료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가 약 30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학문 발전과 지식 교류, 대국민 봉사활동을 통해 악안면외과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학술지의 국제 인증 추진과 회원 참여 확대, 재정 기반 확충, 아시아 각국 유관 학회와의 교류 강화에 힘쓰겠다”며 “특히 한국 악안면외과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학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연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6~2022년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 부실장을 지냈다. 이후 2022년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을 거쳐 2024년부터 연세대 치과대학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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