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수능생 할인
15일엔 ‘밴드데이’, 29일 신파극
수험표나 수시 합격증을 지참하면 11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총 6개 공연을 반값에 관람할 수 있다.
첫 공연은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025 밴드데이: Reboot’다. ‘Reboot’라는 주제처럼 멈춰 있던 음악의 흐름을 다시 깨우는 시간으로, 나상현씨밴드와 바이바이배드맨이 무대에 올라 청춘의 이야기와 음악적 에너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한다.
인천시립극단은 이달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신파극 ‘홍도야 우지 마라’를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가난과 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려는 홍도의 삶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한다.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5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과 공연 초보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 축제다. 10일에는 세계 최정상 비보이 그룹 갬블러크루의 해설이 있는 스트리트댄스 공연 ‘카르페 디엠’, 13일에는 창작뮤지컬 ‘오즈의 의류 수거함’, 14일에는 국내 대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가 무대에 오른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창작 신작 ‘태양새―빛의 날개를 펴다’를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수능 수험생 할인’ 예매를 한 뒤, 공연 당일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을 지참하면 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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