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김포 도로서 자전거 2대 승용차에 치여…중학생 2명 사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경기 김포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 2명이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4분께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학생 B(13)군과 C(13)군이 각각 타고 있던 자전거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군이 숨졌고 C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B군과 C군은 평소 차량 통행이 잦지 않은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앞을 제대로 보지 않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을 가능성 등을 열어놓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