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1 (목)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창원 번화가서 흉기 들고 서성인 만취 40대 현행범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창원중부경찰서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길에서 만취 상태로 흉기를 들고 서성인 혐의(공공장소흉기소지)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서성인 혐의를 받는다.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여서 왜 흉기를 들고 있었는지 잘 기억나질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와 당시 함께 있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A씨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 4월부터 시행한 공공장소흉기소지죄는 정당한 이유 없이 도로·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이를 드러내 불안감·공포심을 일으키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