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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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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문산고속도로서 8중 추돌 사고…1명 심정지·4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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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14일 저녁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요금소(TG) 문산 방면 인근에서 탱크로리와 승용차 등이 얽히는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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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요금소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나면서 다섯 명이 다쳤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저녁 6시12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요금소(TG) 문산 방면 인근에서 이동탱크저장소(탱크로리) 차량과 승용차 등이 얽히는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현재까지 중상 1명, 경상 4명 등 총 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승용차 운전자 50대 남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나머지 4명도 각각 경추·허리·다리·어지럼증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대형 이동탱크저장소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총 8대가 연이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인한 이동탱크저장소 차량 기름 누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사고 영향으로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통행할 수 있어, 문산 방향 흥도나들목(IC)에서 고양분기점(JC) 구간 등 일대 교통이 크게 혼잡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정리를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송상호 기자 ss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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