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가구간 서명부 전달 |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경부선 도심구간(구포~가야차량기지)이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10만명 서명운동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기획단장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고 경부선 도심구간 지하화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사상구는 6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두 달간 경부선 철도 지하화 시민 서명운동을 벌였고 시민 12만3천여명이 서명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경부선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는 단절된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상부 공간의 복합 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핵심 사업"이라고 말했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올해 2월 부산시 경부선(부산진역~부산역 구간), 대전시 대전조차장 이전, 경기 안산시 안산선(초지역~중앙역 구간)이 선도구간으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12월 중 철도 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될 예정이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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