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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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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AI정책팀·자연재난정책팀 신설 등 조직개편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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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내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충북도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는 새 정부 AI 정책 대응을 위한 기구 개편, 재난ㆍ복지분야 국가정책 수행을 위한 인력 반영,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소 등 분리, 소방기관 및 소방직 감찰ㆍ윤리 기능 강화 등에 이번 조직개편의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과학인재국과 과학기술정책과의 명칭을 각각 AI과학인재국과 AI전략과로 변경한다.

    새로이 출발하는 AI전략과는 충북 AI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또 AI전략과 내에 AI정책팀을 신설해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방침에 선제 대응한다.

    재난 업무 강화 차원에서 자연재난과 자연재난정책팀을 신설하고, 재난상황실 인력 증원에도 나선다.

    이밖에 내수면산업연구소 수산파크업과를 신설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산하 축산시험장을 축산기술연구소로 분리한다.

    소방 분야는 감사 및 감찰 기능 강화를 위해 소방감사담당관을 신설하고, 임시 운영 부서를 정시 직제(긴급대응지원팀·특수지원팀)로 상설화해 현장 업무 공백을 막는다.

    최병희 도 행정국장은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해 민선 8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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