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1 (목)

    KT, 유심 무상 교체 ‘수도권∙강원 전 지역’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9일부터 KT닷컴 홈페이지 예약 후 교체

    헤럴드경제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 [KT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KT는 19일 무단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를 수도권 및 강원 모든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KT는 원활한 유심 교체 업무를 위해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 지역을 차례대로 넓혀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세부적으로 ▷1차(11월 5일부터) 서울 8개 구, 경기 10개 시, 인천 전 지역 ▷2차(11월 19일부터) 수도권 및 강원 전 지역 ▷3차(12월 3일부터) 전국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택배 배송도 운영된다. 셀프교체 신청 고객이 대상이다.

    KT 이용자는 상황에 맞게 대리점 방문 또는 셀프교체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유심 교체는 KT닷컴 또는 유심 교체 전담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대리점에서 진행된다. 셀프교체 신청 고객은 택배 수령 후 KT닷컴에서 교체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2차 지역 확대 일인 19일부터는 수도권·강원 지역 매장 내에 ‘유심 무료 교체 지원 매장’ 안내 포스터 등이 부착된다. KT는 매장 직원 대상 고객 응대 지침도 추가해 고객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KT는 유심 교체 외에도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안내, 악성 앱 설치 여부 진단, 스팸·스미싱 차단 설정 등 단말 보안 전반을 점검받을 수 있는 ‘KT 안전안심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 교체 지원을 넘어 고객 단말의 보호 수준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