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밀리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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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가 대한민국 육군 인사사령부와 함께 밀리의서재 구독권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밀리의서재는 병영도서 우수부대에 복무 중인 약 2만명의 현역 병사를 대상으로 독서 콘텐츠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구독권(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회사는 구독권 지급으로 육군 장병들이 복무 중에도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독서 습관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장병들의 심리적 안정과 복무 환경 개선이 군 정책의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서적 균형을 회복하고 사고의 폭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상적 수단으로써 건전한 병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kt 밀리의서재 구독사업본부 박정현 본부장은 “이번 구독권 기증식은 공공 부문과 민간 플랫폼이 협력해 병영 내 독서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국방을 비롯해 교육, 복지 등 공공영역으로 디지털 독서 인프라를 확장하고, B2G(기업정부간거래)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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