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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배태용기자] 램리서치코리아 박준홍 대표가 반도체 인재 양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반디기술상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박 대표가 반도체 교육 인프라 구축과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국제반도체제조기술학술대회(KISM 2025)에서 제5회 반디기술상 사회공헌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반디기술상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인물에게 시상하는 학계 공식 포상이다.
이번 KISM 2025에서는 사회공헌상 외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공헌자에게 다양한 상이 전달됐다. 김중조상은 AP시스템 정기로 회장이, 학술상은 한양대학교 백운규 교수가, 혁신상은 FST 장경빈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램리서치는 2021년부터 매년 '대학(원)생 MEMORY Academy'를 단독 후원하며 반도체 인재 양성 기반을 넓혀왔다. 지난 5년간 약 300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과 연구기관으로 진출하고 있다. 회사는 우수 수료생 채용과 실무 교육 등 후속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램리서치는 성균관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장비 운용 환경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세미버스(Semiverse)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첨단 교육 방식 도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회장은 "램리서치의 꾸준한 교육 지원으로 매년 우수 인재들이 반도체 산업 현장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만든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번 수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반도체 인재 양성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시점에 사회공헌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램리서치는 인재 양성을 한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메모리 아카데미, 세미버스 솔루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가 주최하는 KISM 행사는 국내외 반도체 산업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하는 국내 대표 반도체 제조기술 학술대회다. 최신 제조 기술 연구 성과 공유와 산업·학계 협력 확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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