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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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이 다가오면서,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할인 정보 탐색에 얼마나 유용한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챗GPT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직접 테스트한 결과를 전했다.

테스트 결과, AI는 적절한 제품 추천과 할인 정보를 제공했지만, 일부 최신 프로모션을 놓치는 한계를 보였다. 예를 들어, 챗GPT는 노트북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에 에이수스(ASUS)와 델(Dell), HP의 모델을 추천했지만, 더 저렴한 대안을 제시하라는 요청에는 지나치게 저가형 모델을 추천해 실용성이 떨어졌다.

아이폰 할인 프로모션을 검색했을 때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났다. AI는 AT&T, T-모바일(T-Mobile), 버라이즌(Verizon)의 기존 프로모션을 제시했지만, 최신 프로모션을 반영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최신 프로모션에서는 무제한 요금제 가입 시 아이폰17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무선 이어폰까지 포함된 패키지가 등장했지만, 챗GPT는 이를 포착하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챗지피티는 초기 검색 결과에서 브랜드와 모델명을 정확히 제시하고 최신 가격 정보를 제공했지만, 구체적인 할인율과 최신 프로모션 반영이 부족했다. 테크레이더는 AI 챗봇을 쇼핑 도구로 활용하더라도, 최신 정보와 경쟁사 가격을 동시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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