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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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리플(Ripple)이 개발한 탈중앙화 블록체인 네트워크 'XRP 레저'(XRPL)가 장기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기술적 강점만으론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의 글로벌 파트너 성공 책임자 루크 저지스가 솔라나의 빠른 실행력과 실용성을 언급하며 XRP도 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저지스는 솔라나가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진 이유는 단순한 프로토콜 설계가 아니라 실용적인 엔지니어링과 빠른 시장 진입 전략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데이비드 슈워츠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XRPL의 안정성과 신뢰성이 솔라나식 접근보다 더 가치 있다고 반박하며, XRPL은 높은 처리량보다는 예측 가능한 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개발자 온보딩, 툴링, 검증자 인센티브가 핵심이며, 이를 통해 중앙화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솔라나의 검증자 수 감소 문제를 언급하며, XRPL도 유사한 위험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XRPL은 현재 스마트 컨트랙트 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탈중앙 금융(DeFi) 시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려 한다.
개발자 경험을 개선하고 시장 전략을 강화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XRPL은 신뢰성을 강점으로 하지만, 솔라나처럼 빠른 실행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저지스의 주장이다.
Most XRP folks probs assume I'd hate Solana now that I'm at Ripple. Truth is, a lot of the newer crowd doesn't know I built two startups in the Solana ecosystem and ran a validator with >$30m staked. Living through the ride from $200 > $8 > back up earns real trust.
Solana's far…
— LJ (@luke_judges) November 29,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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