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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LG헬로비전, ESG 평가 4년 연속 종합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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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GS, ESG 평가 결과…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탄소 저감·지역사회 활동 등

    헤럴드경제

    LG헬로비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LG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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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LG헬로비전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올해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A), 사회(A+), 지배구조(A) 등 전 부문에서 A 등급 이상을 받았다.

    실제로 LG헬로비전은 ESG 경영과 고객가치 창출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우선 기후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환경경영 실천 범위를 넓혔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 ▷에너지 효율 개선 ▷사내 친환경 문화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구체적으로 방송국사(SO)에 ‘외기냉방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전력 사용량을 낮추는 등 탄소배출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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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헬로비전 로고. [LG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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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지역 기반 사회공헌, 고객 서비스 개선 등 생활 밀착형 사회적 가치도 강화했다. 지역 채널·미디어 역량을 활용한 사회 공헌, 아동·청소년 대상 ESG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했다. 상담 품질 강화, 고객 접점 혁신, 임직원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개선 등에도 집중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 확립,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 감사위원회 운영 등 지배구조 전반을 정비했다. 또 주요 ESG 리스크 점검을 정례화했다.

    노성래 LG헬로비전 대외협력·ESG 실장은 “4년 연속 ESG 평가 A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전 조직이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기반 지속 가능한 가치를 함께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ESG 체계와 성과를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기후 대응 활동,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 안정적인 지배구조 구축 등 회사의 주요 ESG 활동을 폭넓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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