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 '2025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방효영 한미반도체 상무(오른쪽)가 최연우 산업통상부 중견기업정책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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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장비인 열압착(TC) 본더로 '2025년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에 선정됐다.
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제품과 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제도다.
TC본더는 D램을 수직으로 쌓아 HBM을 만들 때 접합하는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2017년 세계 최초로 'TSV 듀얼 스태킹 TC 본더'를 출시하며 HBM TC 본더 시장을 선도했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1위이며, 양산용 HBM3E 시장에서 90%를 점유하고 있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글로벌 HBM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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