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뉴스1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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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 1101명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겨울방학 대비 아동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아동위원회는 담임교사, 마을이장, 지역 공무원 등의 추천을 받은 결식 우려 아동 8명에 대한 급식 지원 여부를 심의했다.
울주군은 심의 대상 아동과 기존 지원 대상자 1093명을 포함해 총 1101명의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 경제적 어려움, 질병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18세 미만 취학·미취학 아동이다.
겨울방학 기간에 대상 아동이 드림카드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1식 급식지원단가를 1만 원으로 정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급식 지원으로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촘촘한 아동복지망을 구축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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