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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방배 사옥과 판교 사옥을 압수수색 중이다. 압수수색에 투입된 수사관은 20여명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0월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수사 의뢰를 받고 KT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당시 과기정통부는 "폐기 서버 백업 로그가 있음에도 9월18일까지 조사단에 보고하지 않았다"며 "허위 자료 제출 및 증거 은닉 등 정부 조사를 방해하기 위한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과 관련해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압수수색은 이날 오후쯤 종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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