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1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fn뉴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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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위해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홍천군은 이번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군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4월 수요조사, 5월 현장 확인을 거쳐 6월 국가 공모를 신청했다. 이어 7월 공개평가에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에 국비 12억1100만원, 도비 7300만원, 군비 13억9700만원을 투입해 지역내 10개 읍면, 338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 240곳과 건물 44곳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며 지열 설비 53곳과 태양열 설비 1곳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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