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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스트릭시온'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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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석 기자]
    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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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포르시안] 제이피아이헬스케어(대표 김진국)는 산업통상자원부·KOTRA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일류상품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증 대상은 회사가 독자 개발한 디지털 토모신세시스(Digital Tomosynthesis·DTS) 특화 의료영상 장비 '스트릭시온'(StriXion)이다.

    세계일류상품 제도는 글로벌시장 점유율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국내 제품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7년 내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한다. 지정 기업은 인증 로고 사용 권한과 함께 금융 및 신용보증 지원, 마케팅 지원, 정부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트릭시온은 독창적인 영상기술과 글로벌 확장성을 인정받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릭시온은 일반촬영(RAD)·투시 장비(Fluoroscopy)·DTS를 하나의 장비에 통합한 3-in-1 영상진단 시스템이다.

    특히 DTS 기술은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 데이터를 재구성해 2.5D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미세 골절과 관절 질환 등 일반 X-ray로 구분하기 어려운 병변을 보다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T 대비 낮은 방사선량과 합리적 유지비용 등 장점을 갖춰 중소 병의원의 도입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김진국 대표는 "이번 인증은 회사의 기술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국 의료기기 기술 위상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스마트 이미징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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