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꿈나무 초청캠프 단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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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후원회장 김홍균)와 함께 올해 3월 순창 동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고흥도덕초등학교, 전주호성보육원, 11월 15일 전주태평지역아동센터, 군산옥구지역아동센터, 군산두드림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2025 과학꿈나무 초청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과학꿈나무 초청행사는 과학문화 소외지역 및 사회배려계층, 전남·북지역의 초등학교, 아동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의 초등학생과 인솔자 1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국립광주과학관 후원회의 예산으로 운영하는 '과학꿈나무 초청행사'는 미래 과학인재 양성과 과학문화 격차해소를 목표로 섬·도서벽지 등 과학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무료로 과학관으로 초청해 전시·교육·천체관측 등을 체험하는 1박 2일 숙박형 과학캠프로 구성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친목 레크레이션 △트리플 패스 과학관 탐방(본관·인공지능관·어린이과학관) △3차원(3D) 펜 디자이너 △아두이노 피아노 만들기 △네온사인 별빛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 주제 교육활동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에게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에서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구경 1.2미터)의 반사망원경을 활용한 밤하늘 관측 프로그램으로 행성·달 등 천체를 직접 관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기현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연구원은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등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국립광주과학관과 후원회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광주과학관후원회는 2016년 창립이래 분기별 '휴관일 특별 초청행사' 외에도 매년 '찾아가는 과학관', '과학꿈나무 초청 사업' 등 도서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과학문화확산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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