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동대문구의회가 항공료를 부풀려 해외 출장 비용을 과다 청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8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동대문구의회를 압수수색해 출장 준비 업무를 담당한 실무자들의 PC와 업무 문서 등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대문구의회 직원과 구의원 등 30여명은 최근 3년간 프랑스, 독일 등지로 출장을 떠나며 실비로 지급되는 항공료를 부풀려 청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거친 뒤 과다 청구 과정에 관여한 이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ys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