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EAGUE 챔피언십 우승 팀, 스페인·포르투갈서 국제 경험 쌓는다
영주시 유소년 축구팀 ‘BE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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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류전은 대한축구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영주시·영주시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BEES는 전국 40여개 지역 대표팀이 참여한 I-LEAGUE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해외 교류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유럽에서는 현지 유소년팀과 친선 경기, 교류 프로그램, 트레이닝 세션을 통해 국제 경험을 쌓는다. 영주시는 선수단 출·귀국 시 차량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우리 지역 선수들의 노력으로 거둔 값진 성과"라며 "이번 유럽 교류전이 선수 성장과 영주시 축구 명문 도시 자리매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풍기초·중학교와 동양대 축구부 등을 통해 초·중·대학 단계까지 꾸준히 축구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풍기중은 최근 전국추계중등(U15)축구대회 우승, 과거 금강대기 역전승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으며, 동양대 축구부도 U리그 데뷔 첫해 개막전 승리를 기록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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