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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전북경찰, ‘청와대 폭탄테러’ 협박범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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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뉴스

    전북경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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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대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에 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범행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5일 저녁 익산시 소재 군부대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에 폭탄테러를 하겠다”고 협박한 A씨를 붙잡아 공중협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국정원으로부터 감시를 당하고 있는데, 경찰의 대응이 없어 범행을 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다수 시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심각한 사회적 비용을 야기하는 공중협박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응하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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