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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경주 도심 포차축제 ‘대박’…사흘간 1만60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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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6일 경주문화관 1918 광장서 ‘윈터포차 라이트 IN 경주’ 열려

    포차 감성·문화 어우러져 ‘인기’

    쿠키뉴스

    ‘윈터포차 라이트 IN 경주’ 현장 모습.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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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 도심에서 열린 포장마차 축제가 대박을 쳤다.

    포차감성과 문화가 어우러진 것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경주시에 따르면 14~16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윈터포차 라이트 IN 경주’가 열렸다.

    축제 기간 동안 1만6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음식·주류업체가 참여한 포장마차 부스, 음악·댄스 이벤트, ‘경주에 첫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말 저녁마다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주낙영 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며 의미를 더했다.

    축제장 분위기도 완성도 있게 꾸며졌다. 주황색 메인 콘셉트 컬러와 따뜻한 조명을 활용한 통일감 있는 공간 연출이 겨울 정취를 한층 풍성하게 한 것.

    지역 음식·주류업체 13곳은 로컬 기반 겨울 미식 축제 매력을 배가시켰다.

    다회용기 사용, 성인 인증 게이트 운영, 안전요원 배치 등도 만족도를 높였다.

    서은숙 관광컨벤션과장은 “완성도와 지역 상생 효과가 높은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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