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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GS리테일 “ESG 평가 2년 연속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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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GS25의 OFC(영업관리자)와 가맹 경영주가 매장 앞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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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정기 ESG 등급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 평가 최고 등급인 A+를 연속으로 획득했다. 올해 평가 대상 805개 기업 중 통합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19곳으로 단 2.4%에 불과하다.

    구체적으로 GS리테일은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각각 A+ 등급을 받았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구축을 인정받아 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A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E) 부문에서는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점포 운영 △생물종다양성 보호 활동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1만 8000여 개 매장에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SEMS)'을 구축해 전력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태양광 설비'를 도입해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자동수요반응(Auto DR) 시스템 도입 △R290 친환경 냉매 사용 △에코커버·쇼케이스 커버 적용 확대 등을 통해 매장 내 에너지 절감 체계를 고도화했다.

    사회(S) 부문에서는 △가맹점 상생·동반성장 강화 △상생나눔플랫폼 점포 확대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 △책임 있는 원재료 판매 확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S25는 올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가맹업 부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가맹 경영주와의 상생을 핵심 경영 가치로 실천해 왔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독립적인 내부 감사부서 운영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 강화 △주주와의 소통 확대 등 견제와 균형 체계를 고도화하며 지배구조 안정성을 확보했다.

    GS리테일은 지난 17일 발표된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도 2년간 4회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상장사 중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유통업계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을 실천해 ESG 선도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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