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외교부는 양측이 팩트시트 성과를 비롯해 한미일 협력 기반의 대외 공공외교 강화와 ‘2026 미국 독립 250주년’ 연계 사업 그리고 미래세대 교류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 대사는 방미 계기 마이클 디솜브레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도 만나, 한미 비자 워킹그룹 협력 지속과 조지아주 사태 후속 조치 이행 등 우리 기업의 안정적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 대사는 이 자리에서 “대미 투자 기업 인력의 미국 입국 관련 애로사항 해소 및 비자 문제 개선이 양국간 협력 모멘텀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사는 같은 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 허드슨 연구소와 통일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 외교부가 후원하는 ‘2025 한미 공공외교 포럼’에도 참석했다.
채텀하우스룰(회의 참석자들이 토론 내용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는 있지만, 특정 발언을 한 사람의 신원이나 소속을 밝히지 않는 것)로 진행된 논의에서 참석자들은 경주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인된 양국 정상 간 신뢰를 높게 평가하며, 한미동맹이 안보를 넘어 전략산업과 첨단기술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팩트시트에 포함된 1500억달러 규모의 조선업 투자 승인과 핵잠 건조 지원 승인이 “양국 정상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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