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디로보틱스는 스마트 습식청소 스크러버 '클리버A1'을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공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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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비스로봇 선도기업 브이디로보틱스(대표 함판식)는 스마트 습식청소 스크러버 '클리버A1'을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를 계기로 인력난과 운영 효율, 위생 수준 향상 등 유동 인구가 많은 휴게소의 과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클리버A1은 바닥 청소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습식청소 스크러버다. 브이디로보틱스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 별내휴게소(포천방향) △ 공주휴게소(당진방향) △ 함안휴게소(순천방향) △ 영산휴게소(창원방향) 등 총 4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클리버A1을 공급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AI 기반 습식청소 스크러버 클리버A1을 도입해 고객 동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바닥 오염을 제거해야 하는 현장 요구를 해소할 계획이다. 클리버A1은 AI 오염도 감지 센서를 활용해 바닥 상태를 즉시 파악하고, 에코·자동·터보·살균·브러시 등 5가지 청소 모드를 상황에 맞게 자동 전환한다. 단시간에 최적의 세정 강도를 구현한다.
특히 클리버A1은 겨울철 휴게소 곳곳에서 빈번하게 낙상사고가 발생하는 결빙 구간을 신속하고 제거한다. AI 기반 자동 세정 기능은 얼음·습기 구간을 빠르게 탐지·정화해 사고 위험을 낮춰, 휴게소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한다.
클리버A1은 나노전기분해 필터로 수돗물을 전해수로 변환해 살균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휴게소가 필요로 하는 '쓸고 닦는 것 이상의 위생 관리' 기준을 충족한다. 휴게소 특성상 식음료 취급 공간과 화장실 주변은 세균 오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클리버A1은 듀얼 배터리 기반 최대 150분 연속 작동, 필요시 즉시 교체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대형 휴게소 운영 환경에서도 중단 없는 청소가 가능하다. 아울러 360도 회전과 90도 기울기 조작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핸들을 적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근무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 편의성을 높였다.
청소 이력 관리의 디지털화도 강화됐다. 클리버A1은 전용 앱을 통해 장비 상태와 청소 효과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작업 완료 후에는 청소 결과를 자동 수집·요약해 보고서 형태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휴게소 위생 품질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배경호 브이디로보틱스 이사는 “클리버A1은 결빙 및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관리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휴게소 운영에 있어 사실상 'Must-have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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