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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당진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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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KPS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현대제철 후원금 1000만 원 기탁

    더팩트

    1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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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1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당진시·당진교육지원청·당진경찰서·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긍정 양육 정착을 주제로 진행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예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합창 공연과 아동학대 예방 실천 공동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아동 보호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전KPS 당진사업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시설 종사자 등 6명은 아동 보호 유공으로 당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한전KPS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보호 아동 문화체험과 범죄 예방 물품과 생필품 지원 등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공헌했다.

    현대제철도 이날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2021년부터 4년간 총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긴급지원비·심리 치료비 등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사용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아동이 안전한 행복 도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안전하게 지킨 아이들이 자라서 당진을 더 행복한 도시로 가꾸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학교 앞 캠페인(혜성초)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쇼핑카트 부착(당진 하나로마트 수청점) △긍정 양육 홍보영상 송출(옥외전광판·엘리베이터·시내버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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