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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매서운 찬 바람에 한라산 눈 펑펑…내일 추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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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요며칠 찬 바람이 불고 초겨울 같은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 한라산에는 한때 대설특보도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추위는 내일부터 풀릴 것이란 예보입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째 이어진 초겨울 추위에 내륙 곳곳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강원 대관령 영하 10.5도, 철원 영하 7도, 서울 영하 1.6도를 기록했습니다.

    찬 공기가 내륙 깊숙이 밀려들면서 남부 지방도 대구 0.7도, 전주 3.5도까지 기온이 내려갔습니다.

    추위와 함께 서해상에서는 연일 눈과 비구름이 발달을 하고 있습니다.

    대륙의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를 지날 때, 대기와 바다의 온도 차이로 눈과 비구름이 발달하는 것입니다.

    어제 충남 홍성에서 눈이 관측됐고, 제주 한라산은 한때 대설특보가 발령되면서 10㎝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내일까지 눈구름의 영향으로 제주 산간에는 최대 1㎝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하권 기온에 내린 비와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는 만큼 미끄럼 사고 조심해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늘까지 이어지다 내일 우리나라 상공의 찬 공기가 물러나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크게 나는만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영상편집 이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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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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