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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전한길 "김예지 출당해야…박민영 감싼 장동혁 정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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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한길 씨.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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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왼쪽),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 대변인·김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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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 씨가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향한 '장애 비하'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같은 당 박민영 미디어 대변인과 관련해 "좌파 언론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악마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어제(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예지 의원은 탄핵할 때, 내란특검팀 만들 때 더불어민주당 손잡고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칼 꽂은 자 아닌가"라며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서) 한 게 뭐가 있나. 국민의힘을 분열시키는 짓을 한 게 김 의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물론 100% 다 박 대변인 편을 드는 건 아니다. 장애인에 대해 일부 과격한 표현이 있었다고 치자. 조금 표현에 따라서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이라면서도 "하지만 박 대변인이 그렇게 말한 이유는 김예지가 한 게 뭐 있나(라는 것이다), 저도 똑같이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또 "(장애인 비하 발언을 두둔하려는) 차원에서 박 대변인을 편드는 게 아니다"라며, 박 대변인이 김 의원을 향해 그런 표현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전 씨는 장동혁 대표가 박 대변인에게 엄중 경고만 한 것에 대해서는 "장 대표가 박 대변인을 감싸고 한 번 이렇게 같이 가는 거 정말로 잘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좌파 언론과 민주당이 박 대변인을 악마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내부 총질해대는 친한파 김예지 의원 같은 게 있으니 국민의힘 지지율이 자꾸 떨어진다. 지금처럼 언론의 먹잇감이 된다"며 "(김 의원 등 친한계 의원들을) 이럴 때 빨리 숙청해 내야 한다. 김 의원을 출당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대변인은 지난 12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김 의원을 공격하면서 "장애인 할당이 너무 많다" "눈 불편한 거 빼고는 기득권"이라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파장이 커지자 장 대표는 엄중히 경고하면서도 박 대변인의 사의 표명은 반려했습니다.

    피해자인 김 의원은 "차별과 혐오 등을 그대로 두는 건 사회에 '이 정도면 괜찮다'는 잘못된 신호를 남기는 일"이라며, 박 대변인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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