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리솔(LEESOL)은 자사의 수면·정신건강 관리 앱 ‘슬리피솔 바이오(Sleepisol Bio)’가 19일 발표된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5 시상식에서 글로벌 워치 부문 베스트 앱(Best for Watches)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는 매년 한 해 동안 기술적·서비스적 혁신을 이끈 앱과 게임을 국가 및 카테고리별로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웨어러블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슬리피솔 바이오는 개인의 생체 리듬(일주기 리듬)에 기반한 맞춤형 수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앱으로, 단순 수면 유도 기능을 넘어 고도화된 AI 분석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 앱은 2025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20만 건, 월간 활성 사용자(MAU) 10만 명을 기록했다.

해당 서비스는 삼성 갤럭시 워치, 애플 워치 등 주요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되는 심박 변이도(HRV) 등 바이오 데이터를 AI로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수면, 집중, 스트레스, 힐링 상태에 맞춘 개인별 테라피를 제공한다. 테라피는 수면의 질 개선, 업무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세분화되어 사용자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경험을 강화한다.

리솔은 생성형 AI 기반의 감정 공감 기술을 연구 중이며, 오는 12월에는 감정 기반 아침 나레이션, 자동 생성 명상·수면 콘텐츠, AI 자가진단 리포트 등 신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솔에서 바이오 앱 개발을 담당하는 원혁 박사는 “슬리피솔 바이오는 세계 최초의 일주기 리듬 기반 숙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향후 식단·운동 개인화 코칭부터 혈압·혈당 관리까지 통합적 건강 관리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관련 기사 더 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88498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Copyright ⓒ ATSQU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