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집회 |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에 맞춰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먼저 파업에 참여하는 급식 종사자 규모에 따라 학교별로 빵·우유 등으로 대체 급식하거나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이마저 여의찮으면 학사 일정을 단축해 오전 수업 후 귀가시킬 계획이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과후·돌봄교실 등의 학생 돌봄 서비스도 통합 운영한다.
일선 학교의 교실도 정규 교육과정이 끝난 이후까지 최대한 개방한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본청과 14개 교육지원청, 일선 학교에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이번 파업은 오는 20∼21일과 다음 달 4∼5일에 권역별로 하루씩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급식과 돌봄 공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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