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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대구시, '응급의료 전진의 날'...응급환자 안전한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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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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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응급환자 안전한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전략을 논의하고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동료의 생명을 살린 생존사슬 사례를 축하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에따르면, " 11월 19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제12회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는 데 이번 행사에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과 김건엽 경북대병원 공공병원장을 비롯해 응급의료계 및 보건소, 119 구급대원 등 관계자 21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헌신한 응급의료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모금회를 통한 자동심장충격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 지난 2월 심폐소생술로 동료 직원의 생명을 구한 생존사슬 사례를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부 심포지엄에서 의정갈등 전후 대구 지역 급성 뇌졸중 환자 치료 변화와 교훈 사이세이카이 우츠노미야 병원 응급중환자치료센터 켄스케 후지타 교수의 ECPR(에크모 심폐소생술) 성과에 대한 초청 강의 응급환자의 안전한 이송 및 병원 간 전원 전략 발표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북대학교병원(대구응급의료지원단)은 심폐소생술 교육, 응급의료 네트워크 사업, 급성 뇌졸중 환자 신속 이송시스템 운영 등 지역 응급의료 체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2024년 인구 천 명당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가 83명(전국 평균 20.2명)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도 2022년 32.3%, 2023년 40.4%로 전국 평균('22년 21.2%, '23년 24%)을 크게 웃돌며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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