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0 (수)

    KBO 2차 드래프트 명단, 한화 베테랑 안치홍 키움 유니폼 입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안치홍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BO가 19일 서울 잠실 SKY31 컨벤션에서 2026 KBO 2차 드래프트를 개최해 총 17명의 선수가 새 팀을 찾았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은 FA 재계약 2년 만에 부진에 빠진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35)을 지명했다.

    안치홍은 2023시즌 타율 0.300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66경기 타율 0.172로 부진했다. 키움은 그의 통산 1859안타, 155홈런 등 베테랑 경험에 주목했다.

    다른 베테랑 투수들의 이동도 눈에 띄었다. 우완투수 이태양은 KIA 타이거즈로 향했으며, 통산 173세이브를 기록한 이용찬은 친정팀 두산 베어스로 복귀하게 됐다. 오랜 기간 KIA에서 활약했던 임기영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는다.

    이번 2차 드래프트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구단별 보호선수 35명을 제외한 소속 선수 및 육성선수 등을 대상으로 지명을 실시했다.

    이번 드래프트는 올 시즌 성적 역순으로 지명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