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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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정 전 교수는 고소인 자격으로 11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앞서 정 전 교수는 지난 9월 30일 조 씨 표창장이 가짜라고 주장한 최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증거인멸과 모해위증 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고소장에는 '조 씨의 표창장 발급일에는 발급기관 어학교육원에 직원이 없어 발급 자체가 불가능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전 교수 측은 "조민 표창장을 결재한 적이 없고 자료도 서류도 없다"는 최 총장의 진술은 위증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 전 교수는 표창장 위조와 관련해 지난 2022년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올해 8월 광복절 특별 사면됐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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