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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천구 아파트 필로티서 화재…1시간 만에 큰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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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서울 양천구 신월동 아파트 화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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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5시 33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9층 규모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건물 상층부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전 5시 44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인력과 장비를 대거 투입해 진화와 인명 구조에 나섰다. 화재는 약 1시간 뒤인 오전 6시 55분께 큰불이 잡혔다.

    이 과정에서 주민 20여 명이 연기 흡입이나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추가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필로티 형태의 1층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집계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현장을 정밀 감식해 화재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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