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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것을 보면 정상이라 부를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18일 경찰 출석 당시 일부 언론이 발언을 왜곡해 보도했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정작 취재진의 질의응답 요청에는 "질문 있으면 '너알아TV' 방송실로 와라. 맞짱 토론하자"고 답한 뒤 자리를 떴습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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