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유 씨 미3'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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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영화 '나우 유 씨미 3'이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미 3'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2만 989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7만 2587명이다.
'나우 유 씨 미 3'은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1편이 지난 2013년 국내에서 271만 명을, 2편이 2016년 310만 명을 동원한 바 있다.
이 영화는 지난 12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나, 지난 19일 개봉한 뮤지컬 영화 '위키드: 포 굿'에 자리를 내줬다.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위키드: 포 굿'은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2만 8699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59만 6257명이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으로 이날 8438명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329만 3040명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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