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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혁신당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 협의하러 국힘 갔지만 답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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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왼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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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토론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조국혁신당 측은 "토론을 위한 협의 요청을 하고 있지만 답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재관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어제(25일) 저녁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조 대표가 장 대표와 대장동 관련 토론을 연다는데 진짜 하는 건가'라는 질문에 "제가 (토론 관련) 실무협상 대표로 선임이 돼 국민의힘에 계속 요청을 하고 있는데 아직 답을 못 들었다"며 "이틀 동안 답이 없다.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사무실에 방문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실무협의를 거쳐 빨리 토론을 성사시키자, 협의하기 위한 대표 선정과 함께 빨리 협상단을 구성하자고 했는데 답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서왕진 원내대표 역시 같은 방송에서 "저희는 장 대표와의 토론을 준비하기 위해 시간, 장소, 방식 등을 협의할 담당 책임자까지 결정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논의가 돼 무조건 진행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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